차는 인류가 즐긴 가장 오래된 음료라고 합니다. 그만큼 풍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.
까치와 호랑이라는 뜻의 Magpie&Tiger 라는 브랜드를 준비하면서.
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싶고, 어떤 삶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고민했습니다.
문득, 차와 닮은 삶이라면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하루하루 정진하는 삶.
정성껏 지금을 사는 삶.
과정이 탄탄한 삶.
겸손한 자세로 배우는 삶.
그 과정에서 나를 홀대하지 않는 삶.
그리고 조금은 유쾌한 삶.
차 한잔에 무언가 담겨있는게 분명하다. 는 생각으로 지난 6개월을 보냈습니다.
여름의 중턱에서 드디어 꺼내놓아 봅니다.
Magpie&Tiger 가 셀렉한 차의 이야기와 차의 시간을
Wadiz 에서 전합니다 :)